전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간첩조작사건증거위조에 사건) 일주일이 지났지만 외교부장관과 선영총영사의 말이 다르고 국가정보원은 입을 다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전 원내대표는 "공기업 파티가 끝났다더니 자리 나눠먹기 파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공기업 파티가 끝났다고 한 이후 임명된 공기업임원의 40%가 새누리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낙하산의 면면이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런식이면 공기업 개혁 걸림돌은 다른 사람도 아닌 대통령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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