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코리아 건축재 사업부 이경훈 이사는 "알루미늄 패널은 기존 스틸 강판에 비해 부식이 적고, 내식성이 높아 어떤 기후 환경에서 변식이나 균열이 없다"면서 "반영구적인 알루미늄의 패널 특성으로 고객들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노벨리스의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은 건축재 용도로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벨리스측 관계자는 "고강도 알루미늄 판의 인장강도는 기존 컬러강판보다 13% 가량 더 높다"면서 "강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3배 가까이 가벼워 하부구조의 내하중을 줄일 수 있고 시공이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노벨리스 알루미늄 패널로 만든 지붕을 사용한 축사의 경우 기존 일반 축사나 창고보다 실내 온도가 평균 4.5도 가량 낮아,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들의 폐사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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