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집권 1년을 매듭짓고 2년차를 내딛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최소한 이렇게라도 집권 1년차를 정리해야 2년차 출발이 가능하다"면서 "남은 임기에서나마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빈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에 대해 "이번 사건은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예고된 인재"라면서 "관계당국은 보상책과 재발 방지책에 만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