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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美 뮤추얼펀드 시장에서 차이나펀드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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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에셋플러스자산운용 미국법인과 현지 운용사 '첼시(Chelsea Management)'의 합작법인 AC ONE Asse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AC ONE 차이나 펀드'가 미국 뮤추얼 펀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상장된 102개의 차이나 펀드 중 매슈수, 피델리티, 템플턴 같은 대형 펀드들을 제치고 수익률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슈수 차이나 펀드는 수탁고의 30%가 줄어들었다.
반면 AC ONE 차이나 펀드는 2012년 7월27일 설정됐지만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해 지난해 1000만달러 이상의 수탁고를 올렸다. 또 설정 이후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수익률 31.39%(MSCI CHINA Index 수익률 대비 20.02%포인트 초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중국 내수시장 중심의 일등기업, 해외 시장을 견인하는 경쟁력 강한 중국기업 투자 원칙으로 운용되는 펀드로, 에셋플러스의 대표 해외주식형 펀드인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의 운용스타일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백운상 AC ONE Asset Management의 공동대표는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의 호황으로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펀드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AC ONE 차이나 펀드가 선방한 것은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에셋플러스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설정된 차이나펀드 성과

▲미국 내 설정된 차이나펀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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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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