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철(33), 최서우(32), 김현기(31), 강칠구(30·이상 하이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르키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단체전 1라운드에서 합계 402.0점에 그쳐 8위까지 나서는 결선 진출이 불발됐다. 두 번째 점프에서 최서우가 113.5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100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금메달은 1라운드를 1위(519.0점)로 통과한 독일에게 돌아갔다. 2라운드에서도 522.1점으로 선전, 합계 1041.1점으로 오스트리아(1038.4점)와 일본(1024.9점)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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