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5개구에서 시범운영해온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전체 구로 확대하기로 하고 18~20일 스카우트 활동가 5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우트는 귀갓길 동행뿐 아니라 뒷골목, 성범죄발생 지역, 유흥업소지역 등 위험지역을 순찰하는 일도 함께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스카우트는 4~12월 9개월간 일하게 되며 오후 10시~새벽 1시 주 5일 동안 근무한다. 하루 급여는 1만6500원이며 야간근무수당 50%와 5000원의 교통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접수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개인정보이용동의서와 성범죄경력조회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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