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지주, 이익이 가장 안정적…업종 대표주<하나대투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2일 신한지주 에 대해 이익이 가장 안정적이고 투명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433억원으로 당사 전망치보다 소폭 많았다"며 "희망퇴직 비용과 부실기업 정리하면서 충당금 등 일회성 부분이 세후 약 1600억원 정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4분기에 은행의 경상적 순이자마진(NIM)이 방어된 적이 고무적이고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돼 분기별 5000억원 이상의 순이익과 전년대비 11.8% 증가한 2조130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계획치와 실제치가 예상되는 수준에서 변동돼 실적이 가장 깔끔하며 지배구조가 안정적이고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좋아 기업 브랜드 가치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올해 경영계획에서 현재 4.6%인 해외 비중을 늘리겠다고 한 만큼 해외분야 결실이 드러난다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익의 안정성, 투명성,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업종 대표주로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