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성장이 다소 부진했지만 3분기까지의 꾸준한 자산 증가 효과와 순이자마진이 1조68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오르며 순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올해 성장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고 실적 안정 기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신흥국 관련 위기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국내 은행은 오히려 차별적인 거시경제 환경에 있을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에 의한 밸류에이션 한 단계 상승이 가능할 것이고 신한지주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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