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사 방북은 지난해 11월13 한국 컨소시엄 3사와 러시아철도공사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진행하는 첫 단계 과정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우리 실사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나진에서 하산에 이르는 철도구간과 나진항에 대한 현장실사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는 한·러 양국간 신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 국익차원을 종합 고려해 이 사업을 장려하며 앞으로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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