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고위험군 감염 주의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 감염 주의를 알렸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평균 2일) 정도 지나서 발열, 두통, 마른 기침, 코막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이 경우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와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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