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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소치올림픽 겨냥 'TV마케팅' 돌입

최종수정 2014.02.03 06:00 기사입력 2014.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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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소치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줄지어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TV마케팅에 본격 돌입, 올림픽 특수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달 26일까지 소치 TV 행사매장을 구성하고 품목별로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TV행사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에어트랙이나 LG 사운드바, 프린터, 스마트 TV용 게임, 영화티켓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한국팀 경기 승리 등 경기결과에 따라 한정 수량으로 TV 파격가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열리면서 TV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열렸던 2010년의 경우 2009년에 비해 TV 매출이 20% 가량 상승했으며, 하계올림픽이 열린 2012년에는 매출이 10% 상승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TV 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이번 스포츠 특수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사전 판촉행사로 지난달 TV 매출이 50% 상승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석 이마트 바이어는 "지난해 TV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던 가전업계와 유통업계들이 올해는 1월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TV를 교체하려는 고객들은 각종 행사를 통해 보다 싼 가격에 TV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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