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엄지원이 1일 오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좋아하는 남자 조한선과 친구 서영희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오현수(엄지원 분)는 이날 방송에서 안광모(조한선 분)와 단 둘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 두 남녀는 최근 이미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던 것.
오현수는 자신이 안광모와 박주하 사이에 끼어들었다는 죄책감을 느꼈다. 그는 스킨십을 위해 치근대는 안광모를 멀찌감치 밀어내고 혼자 방으로 올라갔다.
혼자 남은 안광모는 멋쩍은 듯 입맛을 다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오현수는 슬픔에 찬 표정으로 박주하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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