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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인사논란에 소속사 "송강호를 무시? 금시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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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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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정재 인사논란

배우 이정재(43)가 송강호(48)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뒷이야기가 알려져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22일 한 매체는 "이정재가 (시상식에) 도착하자 송강호는 인사를 나누려고 돌아보며 살짝 미소를 지었지만 송강호의 예상과 달리 이정재는 송강호와 인사를 나누지 않고 주변 관계자들에게만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분이 상했는지 송강호는 다리를 꼰 채 앉았고, 그 앞을 이정재가 파고 들어가 빈자리에 앉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시상식 관계자는 "이정재가 현장에 늦게 도착했고 얼른 자리에 앉으려고 서둘러 지나쳤을 뿐이지 송강호를 무시하는 행동은 한 적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송강호의 소속사인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재의 인사논란은 금시초문"이라며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이런 오해가 생겨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올해의 영화상'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이정재(남우조연상), 라미란(여우조연상), 여진구(남우신인상), 정은채(여우신인상), 이준익 감독, 김병우 감독 등 200여명의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이정재 인사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 인사논란, 인사의 여부가 굳이 논란이 될까요?", "이정재 인사논란, 일일이 다 인사를 할 순 없었겠죠", "이정재 인사논란, 송강호씨가 이해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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