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설문조사 결과 64%가 명절 전후 이직 고려한적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명절 전후 이직’에 관한 인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의 64.1%가 명절 전후 이직을 고려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렇다면 명절 시즌 이직을 노리는 직장인을 바라보는 동료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할까?
27.7%는 동료의 명절 시즌 이직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연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34.8%)가 가장 많았고, ‘연휴 동안 쌓인 일거리를 다른 사람들이 떠맡게 되므로’가 31.3%, ‘상여금 등을 모두 챙겨나가는 게 얌체 같아서’(20.5%) 등의 의견이 있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