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 사업 본격 개시
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취업사업은 ▲K-Move 스쿨 ▲해외인턴사업 ▲민간취업알선 지원사업 ▲GE4U 등 4개다. 이중 K-Move 스쿨은 최대 12개월 동안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한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40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의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지원금과 취업성공장려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가장이 대상이며 해외취업 성공 시에는 100만원 이내의 편도 항공비가 추가 지원된다. 해외취업에 성공해 일정기간 근속할 경우에도 장려금이 지급된다. 취업 1개월 후 150만원을 지원하며 6개월 후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or.kr) 및 해외취업고객센터(1577-99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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