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기아자동차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상화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업PR광고 시리즈를 제작하는 한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 선수를 후원한 이후 국내 유망주 발굴, 훈련비용 제공 등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기아 는 국내에서 16명,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이상화 선수를 비롯한 모든 국가대표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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