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높인 제품들 온라인몰서 최대 217% 판매 증가
21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19일까지 찜질용품 판매가 지난해 설 전 동기(1월11~29일)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다리ㆍ어깨안마기 등 안마용품 판매는 217% 증가했고, 안마의자는 102% 판매가 늘었다. 선물용 찜질용품은 2만~3만원대, 안마기는 5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캔이나 식용유 등 전통적인 설 선물 외에 효도선물 겸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찜질용품, 주방도구 등이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는 G마켓이나 G9 프로모션을 통해 관련 상품을 예년 대비 20%가량 늘리고 할인 혜택도 강화하는 등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현재 설 선물 건강ㆍ주방가전관을 통해 목과 어깨 안마기인 '힐링7 KW-3506'과 '키친아트 테이블 전기그릴', '현대 쿡센스 원액기 HD-2234' 등을 판매 중이다.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에 설치해 수분을 제거하는 탈수식이 2만~3만원대, 냉동식은 10만~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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