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컨테이너항 순위 선전이 홍콩 추월 3위, 부산 5위 유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광둥성 선전이 지난해 홍콩을 앞질러 세계에서 셋째 컨테이너 항구가 됐다고 전했다. 홍콩 부두 파업으로 컨테이너 처리 물량이 인근 다른 항구로 옮겨진 결과다.

선전 터미널은 지난해 2330만TEU(약 6m짜리 컨테이너 단위)의 컨테이너를 처리했고 홍콩의 처리 규모는 2230만TEU에 그쳤다.
리카싱(李嘉誠) 청쿵그룹 회장이 운영하는 홍콩국제터미널 부두노동자들은 지난해 3월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40일간 파업을 벌였고, 그러자 에버그린마린과 일본 미쓰이OSK라인스 등이 다른 항구를 이용했다.

세계 양대 컨테이너항 자리는 상하이와 싱가포르가 유지했다. 싱가포르항은 3360만TEU를, 싱가포르항은 3220만TEU를 처리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1767만TEU의 물동량을 기록하며 홍콩에 이어 세계 5위 컨테이너항 자리를 지켰다. 부산항은 지난 2003년 이후 11년째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