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터미널은 지난해 2330만TEU(약 6m짜리 컨테이너 단위)의 컨테이너를 처리했고 홍콩의 처리 규모는 2230만TEU에 그쳤다.
세계 양대 컨테이너항 자리는 상하이와 싱가포르가 유지했다. 싱가포르항은 3360만TEU를, 싱가포르항은 3220만TEU를 처리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1767만TEU의 물동량을 기록하며 홍콩에 이어 세계 5위 컨테이너항 자리를 지켰다. 부산항은 지난 2003년 이후 11년째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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