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열애 사실을 공개한 배우 곽도원이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곽도원은 지난 14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영화를 보고 마음이 너무 울컥했다. 돌발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폭탄고백을 한 곽도원은 "여자친구가 지방에서 회사를 다녔고, 알려진 것처럼 승무원 출신은 아니다"라며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 7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자친구가 나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고, '범죄와의 전쟁'은 봤다고 하더라"며 "공개 프러포즈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마음 같아서는 올해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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