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양읍 시가지 150여개 고효율 LED 입체간판 정비”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4년도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공모한 ‘2014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응모해 도양읍 시가지 간판개선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로써 고흥군은 지난해 1억6900만원, 올해는 2억원 등 총 3억69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도양읍 시가지 일원 가로미관 환경개선에 추진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 우수지자체 견학 등을 거쳐 특색 있는 간판 디자인 시안과 설계를 확정해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업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업소별 특색이 반영된 간판 설치로 통일성과 함께 다양성을 반영하여 건물과 조화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 낼 수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된 돌출, 옥상간판 등을 정비할 수 있게 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가꾸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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