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 오른 2115.98로 올해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0.3% 오른 1057.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수합병 추진을 위해 최대 298억위안을 조달할 계획인 바오터우 철강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올해 거래를 마무리했다.
바오터우는 3.61달러에 최대 82억6000만주의 신주를 상장시키는 증자안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초상은행(2.7%) 흥업은행(2.6%) 핑안보험(2.3%) 민생은행(2.0%) 등이 크게 올랐다.
내달부터 기업공개(IPO)가 재개되면 은행들 수익 증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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