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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日 팬 홀렸다…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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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日 팬 홀렸다…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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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비투비가 일본에서의 두 번째 단독 공연 '앙코르 더 비투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투비는 30일 일본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Zepp Divercity Tokyo)에서 '라이브 아치 스페셜 앙코르 더 비투비(LIVE ARCH SPECIAL! ENCORE THE BTOB)'를 열고 총 3700여 명의 관객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비투비는 공연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스릴러'를 비롯해 '두 번째 고백', '사랑밖엔 난 몰라', '비밀' 등 다이내믹한 무대는 물론 자작곡 '별' 등으로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 공연에서 비투비는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혹시켰다. 아울러 멤버 전원이 공연 초반부터 끝까지 완벽한 일본어로 공연을 리드하며 현지 팬들과 끈끈한 교감을 가졌다.

비투비는 공연 이후에는 관객 중 300명을 추첨해 하이터치회를 진행해 현지 팬들과 정다운 분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비투비는 31일 오후 방송하는 MBC '가요대제전'에 참가해 국내 팬들의 성원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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