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은 28일(한국시간) 올해의 뉴스메이커 상위 25위에 박인비를 4위에 올리면서 "메이저 3연승에 세계랭킹 1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업적을 평가했다. 1, 2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각각 차지했다.
우즈에 대해서는 "메이저 우승이 없고 룰 위반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지만 시즌 5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3위에 올랐다. 2015년부터 TV중계권을 NBC에서 FOX로 넘길 예정이며, 2016년부터는 롱퍼터 사용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빅 이슈를 만들었다. 이밖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애덤 스콧(호주), 제이슨 더프너,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이 6위~10위에 랭크됐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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