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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때 아닌 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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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 4위 '스텐손 vs 로즈' 타일랜드오픈서 격돌

 저스틴 로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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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월드스타들이 갑자기 태국에 모여 때 아닌 '별들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12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아시안(APGA)투어 타일랜드골프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이다. 17위 찰 슈워젤(남아공), 19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26위 버바 왓슨, 40위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까지 가세했고, 태국은 토종스타 키라덱 아피반랏을 내세워 순식간에 빅 매치가 벌어지는 양상이다.
로즈가 두 번째 메이저 US오픈을 제패했고, 스텐손은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플레이오프를 석권했다. 2011마스터스 챔프 슈워젤 역시 지난 1일 남아공에서 열린 유러피언(EPGA)투어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작성해 상승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의 장타자 왓슨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프, 파울러는 '신세대 아이콘'이다. 적어도 100만 달러는 줘야 등장하는 선수들이라는 이야기다. 총상금은 10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초청료는 무려 50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까닭이다.

로즈가 7언더파를 몰아쳐 2위에 오르는 등 성적도 굉장했다. 알렉스 체카(독일)가 버디만 8개를 모아 일단 선두(8언더파 64타)다. 슈워젤과 가르시아가 공동 6위(4언더파 68타), 아피반랏은 공동 10위(3언더파 69타)에서 태국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스텐손과 왓슨, 파울러 역시 2언더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15위에 포진해 2라운드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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