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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재무차관 회의에서 '고용촉진·투자확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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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15~16일 양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해 고용촉진과 투자확대를 제안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호주는 이달부터 G20 의장국을 맡았고, 의장국으로서 첫 번째 업무로 내년도 G20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는 재무차관회의를 연다. 호주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도 G20 양대 주제로 '민간 주도의 성장촉진' '세계 경제의 회복력 강화'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의제 10가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재부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인 '고용촉진'과 '투자확대'를 종합적 성장전략의 공통 주제로 제안할 방침이다. 가시화되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해 지역금융안전망(RFAs)의 역할과 협력 강화도 강조한다.

기재부는 또 차관회의 직후인 18∼19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서울 컨퍼런스'에 대한 회원국의 관심과 참석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G20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파급효과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올 9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인 RFAs 협력강화 진행상황 점검을 이행하는 첫 번째 논의도 이뤄진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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