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소치 리허설에 나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기 순서가 결정됐다.
김연아는 5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순서 추첨에서 15번을 뽑았다. 전체 24명의 선수 가운데 3조 세 번째로 연기하게 된다. 경쟁을 펼칠 일본의 안도 미키는 18번을 선택, 같은 3조 마지막 순서에 자리했다.
쇼트프로그램은 한국시각으로 6일 오후 9시 40분에 시작되며 조직위원회 일정에 따르면 김연아는 오후 11시 14분부터 연기를 펼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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