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안좌 반월마을 “당숲” 아름다운 숲 선정
"신안군, 전국대회 5년 연속 수상 ‘쾌거’"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산림청,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개최하는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안좌면 반월마을 당숲이 아름다운 숲 1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안 반월마을 당 숲은 600년 전 사람이 섬에 입도하면서 마을 입구에 방풍 및 그늘 목적으로 조성된 숲이 노거수림이 돼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 숲으로 보전돼 왔다.
주요수종은 약 600여년 된 팽나무, 느릅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50여주다. 또 신안에서 유일하게 왕매미와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등이 서식하고 있다.
군은 다도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섬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 된 산림생태숲, 생태학습장, 마을의 화합기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안군은 ▲제10회 증도한반도 해송숲 ▲제11회 자은분계여인송숲, 안좌대리마을숲 ▲제12회 안좌망화산생태숲, 흑산진리당숲 ▲제13회 흑산 가거도 독실산 난대림숲이 아름다운 숲과 대상인 생명상을 수상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개의 섬으로 형성된 천혜의 산림자원과 아름다운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의 군으로써 앞으로 숲의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아름다운 천연의 숲을 계속 발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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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일 서강대학교내 곤자가컨벤션에서 실시되며, 수상하게 된 10선중에서 1개소가 생명상(대상)으로 시상 당일 발표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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