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결여' 이지아, 딸 보내는 날 엄마 안고 눈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결여' 이지아, 딸 보내는 날 엄마 안고 눈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지아가 딸을 전 남편에게 보내는 날 친정 엄마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8회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딸 정슬기(김지영 분)가 전 남편 정태원(송창의 분)의 집으로 가는 날 친정집을 찾았다.
슬기는 아빠와 함께 살게 된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슬기에게 온갖 애정을 쏟았던 은수의 외할아버지 오병식(한진희 분)과 외할머니 이순심(오미연 분)은 큰 슬픔을 느껴야 했다. 특히 순심은 슬기와의 이별을 그 누구보다 슬퍼했다.

슬기가 떠나고 은수는 순심을 찾았다. 순심은 애써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은수를 보자 눈물을 글썽였다. 은수는 "어린 게 맹랑하기가 말해 못해. 싸가지 계집애 잘 보냈다"며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가기 바빠. 날름 지 아빠 차 타고 가기 바빠"라며 슬기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이에 순심이 "어려서 그래. 아직 어려서. 너는 쭉 아무것도 몰랐다"며 "어렸을 때부터 너는 하고 싶은 거 죽어도 해야 했다. 미술 웅변 바이올린 학원..."이라고 말하자, 은수는 "잘못했어. 그만해"라고 말하고는 순심을 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순심 역시 은수를 부둥켜안고 다시 참았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