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출처: MBC '백분토론' 캡처)

▲곽동수 숭실사이버대 교수(출처: MBC '백분토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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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TV 토론 프로그램에 논객으로 자주 출연한 곽동수(49)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말기 암 환자 최모(36)씨는 곽 교수가 빌려간 돈 4500만원 중 3500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지난달 14일 사기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말기 간암 환자인 최씨는 투병생활 중 지난해 12월 TV를 보다가 곽 교수의 팬이 됐다. 이후 곽 교수에 관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곽 교수와 친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에 따르면 지난 6월 곽 교수는 "12%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돈을 보내라. 받고 나면 자세한 내용을 써서 보내주겠다"고 요청하면서 다른 곳에는 돈을 보낸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최 씨는 "6월 26일 곽 교수의 계좌로 4500만원을 보냈다가 병원비 걱정에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해 우선 1000만원을 돌려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병이 악화되자 나머지 돈도 돌려 달라고 했으나 곽 교수가 "번거로운 거 굉장히 싫어한다. 블로그에 있는 내 사진 삭제하라"며 화를 낸 뒤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교수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친구와 형제들이 자기 재산을 가져가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잠시 맡아 준 것"이라며 "먼저 돈을 불려주겠다고 한 적이 없다. 고소 사실도 몰랐는데 바로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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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곽 교수는 숭실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학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MBC '백분토론' 등 다수의 토론 프로그램의 논객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곽동수 사기 혐의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동수 사기 혐의 피소, 누구 말이 진실이지?", "곽동수 교수, 고소까지 할 정도면 문제가 없는 건 아닌 것 같네", "곽동수 사기 혐의 피소, 경찰 조사 하면 나오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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