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효성이 오는 15일 대전 '관저지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관저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1~지상 24층, 5개동 전용 74~84㎡ 총 460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74㎡A 129가구 ▲74㎡B 43가구 ▲84㎡A 144가구 ▲84㎡B144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신 주거트렌드를 대폭 반영해 일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4베이 혁신 설계를 통해 관저동에서는 보기 힘든 평면을 갖췄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했고 단지 내 조경면적이 40%에 달한다. 관저지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역난방 방식을 도입해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10년이 넘은 인근 아파트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계약금 분납으로 분양조건을 완화했고 올해 말까지 계약자들에게 양도세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청약접수, 22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12월3~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5일 개관하며 대전시 서구 관저동 농협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3월 예정이다. 문의 (042)543-9940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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