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4일 천호점에서 '사회적 기업 및 청년 창업 특별 전시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압구정본점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초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중소기업 상품 행사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객 명의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신생아 내의를 1000장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커피, 수제햄, 쿠키 등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상품 시식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추고, 매출이 높고 고객 반응이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입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두 번째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평화의 마을'은 다음달 중순 목동점에 정식 입점이 확정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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