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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151억 규모 '독산동 군부대부지' 설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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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 군부대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부지 개발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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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희림이 총 151억원 규모의 서울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의 설계를 총괄하게 됐다.

건축설계·CM(건설사업관리)·감리업체 ㈜ 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 ㈜제이피홀딩스 피에프브이와 약 64억원 규모(VAT별도)의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1, D2-1블록 건축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08년 4월에 수주한 'D1-2, D2-2 블록 설계용역' 계약에 이은 것으로 전체 설계비는 151억4400만원이다.
이에 따라 2010년 육군 도하부대가 이전하고 남은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 일대 19만1689㎡는 복합개발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고높이 45층의 오피스텔 1165실과 최고 35층의 아파트 3200가구, 호텔 220실, 상가(연면적 10만3348㎡) 등이 들어선다. 또 생활 이용형 공원(1만9588㎡)과 초등학교, 경찰서도 신규 설치된다. 도로·공원·문화 체육시설 등도 기부채납(29.9%)을 통해 지어진다.

이 사업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현재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 예정이다. 2000여가구의 아파트와 165실의 오피스텔은 오는 11월 분양한다.

희림은 이번 개발사업의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마스터 플래너로 참여해오고 있었다. 희림 관계자는 "을지로5지구, 세운4구역, 종로6가, 명동3지구 등 다수의 도시환경정비사업 프로젝트 수행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데 다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까지 갖춰 발주처의 신뢰를 얻은 것 같다"며 "장기간 방치된 군부대 이전적지를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미래형 친환경 생태 주거·상업·업무 복합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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