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제3회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했던 ‘제3회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에 접어든 블랙스미스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공모를 통해 마케팅, 서비스, 메뉴 개발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데이 블랙스미스의 새로운 컨셉을 알리고 블랙스미스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혈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랙스미스는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접수된 작품의 개인정보 및 지원서를 제거한 후, 접수 번호만을 부여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다.

블랙스미스의 실무를 책임지는 핵심부서인 마케팅팀, 메뉴기획팀의 1차 심의를 거쳐 우수작 60팀을 선정하고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팀을 추려 그 중 대상 1팀, 최우수 작품 2팀, 우수 작품 5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참가상 10팀에게는 블랙스미스 상품권 1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블랙스미스, 먹고 즐기고 소통하라!’라는 컨셉을 제안한 정혜수, 빈재우, 정규란, 홍은혜 4인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팀이 차지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젊은 감각으로 만들어낸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