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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우편고위급회의 개최…국제우편 상호협력방안 논의

최종수정 2013.10.16 11:00 기사입력 2013.10.16 11:00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한국·중국·일본 우정 당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 나라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6일 서울에서 제14차 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홍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쑨궈둥 중국우정공사 부총재, 이토 도시로 일본 우편사업주식회사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는 세 나라의 우정 최고책임자들이 모여 UN 산하기구 만국우편연합(UPU) 등 국제무대에서 힘을 합쳐 세계 우편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3국 우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우편사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전자상거래 시장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각국의 우편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우편사업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각국의 보편적 우편서비스 현황과 지속적 제공을 위한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또 세계적으로 성장추세에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3국 우정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재홍 우편사업단장은 “3국 우정 대표는 격심해지는 국제특송시장 경쟁환경 속에서 세 나라 우정 간 가시적인 상호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EMS 등 국제우편분야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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