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9일 오전 9시 낙성대공원에서 초헌례부터 망로에 이르기까지 전통을 복원한 인헌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9일 오전 9시 낙성대공원에서 ‘26회 낙성대 인헌제’를 개최한다.


‘낙성대 인헌제’는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개최하는 관악구 전통문화축제로 1988년 제1회 행사로 개최돼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다.

강감찬 장군은 1000여 년전 거란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려시대 명장으로 인헌제가 열리는 낙성대동은 한밤중 큰별이 떨어진 곳에 강감찬 장군이 탄생했다는 일화를 본 따 동명을 정한 곳이다.


인헌은 강감찬 장군의 시호다.

지난해 열린 낙성대 인헌제

지난해 열린 낙성대 인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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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낙성대동에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공원을 조성했으며 공원 입구에는 검을 들고 말을 탄 강감찬 장군 동상을 볼 수 있으며 공원 중심이 되는 공간에는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안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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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의 ‘추모제향’은 안국사에서 오전 9시 기념식에 이어 순서에 따라 초헌례부터 망로에 이르기까지 전통을 복원한 제례로 진행된다.

추모제향 이후에는 한글, 한문 부문으로 나뉘어 구민의 붓글씨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구민휘호대회’를 연다. 사전에 접수한 주민, 관악구 소재 직장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낙성대 인헌제’는 고려명장 인헌공 강감찬장군의 호국의 얼을 기리기 위해 20년 이상 이어져 온 관악구의 소중한 전통행사”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고장의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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