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과 베트남이 민간 원자력 발전 계약을 체결, 양 국이 에너지 부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브루나이에서 베트남 정부측 인사들과 만나 일명 '123 조약(123 agreement)'에 서명했다.

AD

이번 계약으로 미국 민간 기업들이 베트남 원자력 발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베트남은 원자력 발전을 이용해 핵무기 관련 물질을 생산 않기로 약속했다. 협정에 따르면 베트남은 우라늄을 농축하지 않고 국제 시장에서 필요한 우라늄을 얻기로 했다.


이번 조약은 우선 미약 에너지부와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서명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받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이 조약에 서명하면 미 의회에 90일 간의 검토 기간이 주어지고 의회에서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으면 조약이 발효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