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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사진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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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 작가로 육성하는 제 5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현직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문을 신설하고 보도 및 기획취재 사진 작품을 추가로 공모해 수상작가를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문은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와 '신문 사진'을 매년 순환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문 사진'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오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 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일우재단은 접수한 사진을 오는 11월 12일~13일 심사해 1차 24명을 선정한다. 이어 11월29일~30일 양일간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1:1 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최종 선정된 작가 중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게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현재 뉴욕타임즈의 사진기자이자 퓰리쳐상 수상자인 장 리(Chang W. Lee),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 프로젝트 디렉터 마르쿠스 하트만(Markus Hartmann)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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