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5개, 은 41개, 동 39개 획득”
“광주선수단 모범선수단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광주선수단은 광주시청 양궁 실업팀 김란숙 선수의 4관왕과 역도 최근진, 김형희, 홍석진 선수가 각각 3관왕을 차지하고 대회 마지막 날 지적장애 축구팀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선전했지만 종합성적 11위로 아쉽게 대회를 종료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광주선수단이 모범선수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범선수단상’은 16개 참가 시·도 중 페어플레이 정신이 강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선수단을 운영한 시·도에 수여하는 상으로, 참가 시·도의 투표로 선정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준우승은 개최지인 대구광역시(금 53개, 은 74개, 동 63개), 3위는 서울특별시(금 68개, 은 85개, 동 98개)가 차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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