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연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LINE이 전세계 가입자 기반을 늘리며 타게팅 광고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광고 매출에서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라고 말했다.
특히 LINE은 북미나 유럽지역에서 개인 블로그 연동과 게임 등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케이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LINE도 사용자들의 플랫폼 활동내역이 축적되고 사용자 스스로 광고구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면에서 페이스북과 같은 타게팅 광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기존 내수중심에서 해외 매출비중 증가에 의한 멀티플 프리미엄이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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