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예산 상황에도 학력신장 위해 교육분야 지원 늘린 결과 학생들 성적 향상 돋보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3년을 보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 예산 편성 때 직원들 수당까지 삭감 편성하는 상황에도 학생들 학력 신장을 위한 예산 편성을 늘렸다”면서 “ 그 결과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줄고 보통학력 이상의 학생은 증가하는 등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과 차상위계층과 구청 직원간 ‘희망의 1대1 결연 사업’을 추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 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민간단체, 기업가, 독지가 등과 연결해 3547가구를 보듬고 있으며 동별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 결연대상자를 이중삼중으로 돌보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은 1년 동안 ▲동부서울의 새로운 중심, 고품격 미래도시 ▲교육 경쟁력 강화로 교육으뜸 자치구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상적인 일자리 창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창조적인 문화도시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사통팔달 미래도시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구청장은 “그동안 친절 청렴 소통이라는 구정 목표를 설정, 이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로 발전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구민들께서도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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