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총장은 NATO 본부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달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아사드 정권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의 확고한 대응이 없을 경우 세계 독재자들에게 위험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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