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호사다마'일까. 결혼을 앞둔 개그맨 최국이 여성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최국 및 네티즌 2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최국을 상대로 한 차례 더 고발장을 접수했다.

접수된 고발장과 경찰에 제출된 증거물에는 A씨를 향한 네티즌들의 욕설이 담겨 있다. 아울러 A씨가 최국의 집에 출입, 신용카드와 현금을 절도한 채 도주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파장이 예상된다.


[단독]'호사다마'?… 최국, 여성 A씨로부터 '모욕죄' 피소 원본보기 아이콘

A씨는 아시아경제에 "최국과 네티즌이 나를 마치 화류계 여성처럼 비방하는 바람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특히 최국이 연예인이기에 수많은 네티즌에게 나를 비방하는 글이 버젓이 노출돼 추가 피해를 계속 받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도대체 최국과 그의 팬들에 나에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최국이나 그의 지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에게도 수차례 비방 글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무시만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국은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A씨를 알지도 못할뿐더러 자신은 A씨를 비방한 적도 없다는 것. 아울러 A씨의 고소장 접수에 대해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국은 "몇 년 전 팬레터 형식의 메일에 답장을 몇 번 해준 사이일 뿐 A씨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면서 "오히려 A씨가 온라인을 통해 몇 년째 나를 괴롭히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D

[단독]'호사다마'?… 최국, 여성 A씨로부터 '모욕죄' 피소 원본보기 아이콘

일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커질까 그동안 대응을 자제했다는 최국은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은 나"라면서 "만약 수사가 진행되고 소환 요청이 온다면 당당히 나서겠다.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A씨와 최국에 대한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조사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