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개헌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4%로 지난해 12월 아베 내각 출범 후 실시된 같은 설문조사의 51%보다 7%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개헌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24%로 6%포인트 늘어났다.
아베 정권이 지난 7월 참의원 대승 후 사실상 본격 추진에 나선 집단적 자위권행사 용인에 대해서도 찬성 응답자가 45%에서 39%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아베 정권이 개헌과 자위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호응도는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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