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올 여름 유일한 멜로 영화 '투 마더스'가 파격적인 로맨스 설정을 통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지난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2013년 센세이션 멜로 화제작 '투 마더스'를 여성 관객들이 선택하는 이유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사회적 관습과 20살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파격적인 멜로가 56%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된 것.
이와 같은 설문 결과는 이제까지 멜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설정으로 여성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여성의 내면 깊이 감춰진 사랑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솔직하게 담아내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훈남 배우, 공동 3위에 오른 환상적인 풍광과 누구나 꿈꾸는 멜로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투 마더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차세대 스타로 거듭난 자비에르 사무엘과 제임스 프레체빌의 탄탄한 몸매와 매력적인 비주얼은 영화 속 ‘신의 아우라’라는 대사에 걸 맞는 분위기를 자아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금지된 사랑에 대한 도발적인 욕망을 아름답게 담아낸 '투 마더스'는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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