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캠핑장 별보기체험 명화감상 등 일부 프로그램
연장되는 프로그램은 캠핑장, 별보기 체험, 명화감상 등 3가지다.
어린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별보기 체험’도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24일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태양의 흑점을, 밤에는 별을 관측할 수 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출구로 나오면 가늘고 긴 원통형 건물인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와 바로 연결된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열흘동안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열리는 '한강 재즈페스티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즈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전화 02-3780-079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재즈선율을 감상하고, 낮에는 캠핑도 즐기고, 밤에는 별빛도 체험하며 가족들과 함께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한강에서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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