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중국 주택사업 지원으로 활로 넓힌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중국 저소득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BS는 상하이시 정부 산하의 훙커우(虹口)주택투자운용과 보험회사 타이핑(太平) 계열사인 타이핑자산운용과 함께 공공주택투자펀드를 설립, 운용하기로 했다. 이 펀드는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펀드 운용은 UBS글로벌자산관리(중국)가 맡는다. UBS는 향후 이 펀드를 부동산 투자 신탁(REIT)으로 전환해 중국 주식시장에도 상장 할 예정이다. 중국에는 현재 REIT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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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의 중국 주택사업 지원은 정부가 복지 확대 측면에서 지방정부에 저가임대주택 건설 및 투자자 확보를 적극 장려하고 있지만 부동산개발업자와 투자자들이 이익을 남길 수 없다는 이유로 공공주택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꺼리고 있는 상황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공공주택 사업에 투자한 돈은 4129억위안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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