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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흠 장흥군수, 안단테리조트 사고 유가족에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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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유가족 요구 사항 적극 수용…책임 공무원 신분상 후속조치" 약속
장흥군은 지난달 28일 수문 안단테리조트 야외 풀장에서 발생한 5세아 익사사고 유가족을 지난 12일 군청회의실에서 만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유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행정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죄하고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유가족이 요구한 사항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유가족이 군에 제기한 요구사항은 행정관리 소홀에 대한 장흥군의 정중한 사과, 물놀이시설 관리 철저로 비슷한 유형의 사고 재발 방지, 관련자 문책 등이다.
군은 유가족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해당 시설에 대한 사업장 폐쇄조치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장흥군 전체 물놀이 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이명흠 군수는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관리 소홀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군 행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사법당국의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번 사고와 관련된 책임 공무원의 신분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거듭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명하고 후속조치들에 대해서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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