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부산·대구·울산만↑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구·울산 등 5개 광역시만 나홀로 상승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된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떨어져 5주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은 0.05% 하락한 반면 광역시는 0.02%, 기타지방은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0.04%)과 부산(-0.01%), 인천(-0.06%), 경기(-0.05%), 전북(-0.01%), 전남(-0.11%)에서 약세를 보였다. 반면 대구(0.05%)와 광주(0.03%), 울산(0.02%), 세종(0.08%), 강원(0.01%), 충북(0.06%), 충남(0.03%), 경북(0.21%), 경남(0.05%)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대전(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경북 구미(0.56%), 경남 김해(0.27%), 부산 수영구(0.17%). 울산 북구(0.16%), 청원군·울산 울주군·대구 서구(0.09%), 천안 동남구·청주 상당구·광주 남구(0.07%)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반대로 하락률은 광양(-0.31%), 인천 서구(-0.27%), 하남(-0.26%), 순천(-0.19%), 고양 덕양구(-0.18%), 의정부·울산 남구(-0.12%), 구리·용산구(-0.10%), 일산서구(-0.09%) 등의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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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격 급등으로 소형 중심으로 매수전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면서도 “전세거주자들이 매수보다는 전세 재계약을 선호해 시장침체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수도권은 0.21%, 기타지방은 0.09%, 광역시는 0.05% 올랐다. 지역별로는 부산(-0.02%)과 전남(-0.07%)을 제외한 전 광역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세종(0.33%)과 인천(0.22%)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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