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경제인]'현대차 3년 무파업 주역' 윤여철, 이번에도 통할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의 3년 연속 무파업을 이끌어냈던 윤여철 부회장이 올해 '구원투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까.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37,000 등락률 -5.29% 거래량 2,218,142 전일가 700,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노동조합이 여름휴가 복귀 직후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수순을 밟자, 올 상반기 노무총괄 담당으로 복귀한 윤 부회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8~9일 파업 결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최종적으로 파업이 결의될 경우 노조는 오는 13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가결 시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한다. 투표 다음날인 14일에는 서울 양재동 본사 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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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회장은 2004년부터 노무관리지원담당 부사장과 울산공장장(사장), 노무총괄 부회장 등을 거친 노무통이다. 노무총괄업무를 담당할 당시 노조와의 원만한 협상을 통해 3년 연속 무파업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차 노조 설립 후 단 네 차례에 불과한 무파업 중 세 차례를 윤 부회장이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해 1월 울산공장 노조원 분신 사망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나, 이후 주말특근거부 등 현대차 내 노조 리스크가 확대되자 16개월만인 올해 5월 다시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복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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