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듀스 출신 이현도가 동시대에 활동한 가수 서태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도는 지난 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힙합의 조상 듀스' 편에 출연해 故 김성재와의 추억과 듀스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그는 "동갑이라 길래, '다음부터는 말 놓고 편하게 지내자'고 했는데, 서태지가 '안 된다'고 했다. 알고 보니 서태지가 빠른 72년생이더라.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다음부터는 말을 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현도는 해명 한 뒤 "90년대 아이콘은 정말 서태지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만나면 말은 놓지 않더라도 친구처럼 인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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